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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맛집

[정선·백복령] 백봉령 2호 ‘영선네’ 감자옹심이 솔직 후기

by 입맛살리기 2025. 6. 19.

 

1️⃣ 감자옹심이의 유래와 지역적 배경

감자옹심이는 강원도 정선·영월 지역의

 전통 향토 음식입니다. 

생감자를 갈아 전분과 섞은 반죽을 새알처럼 

둥글게 빚어 끓는 육수에 넣어 만든

 이 음식은, 한때 쌀이 귀하던 시절 구황식품으로

 사랑받았다고 전해집니다 .

백복령 일대에서 나는 감자는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고랭지 감자로 유명하며,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감자옹심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죠.

2️⃣ 영선네 분위기와 구조

구조: 목조 대피소로 아늑하면서도

터가 넓어 여러팀이 함께 앉을 수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 따뜻한 고랭지 밭을 볼수 있어 편안한 분위기

시간대별 느낌:

낮: 햇살 속에 감자옹심이 끓는 

소리와 김이 어우러져 정겨움이 배가
저녁/주말: 고요한 산 공기 속,

창밖 야생 채소밭이 한결 고즈넉

식당 외부모습

 

식당 내부모습

3️⃣ 대표 메뉴 탐방기 – 감자옹심이 & 메밀전병

감자옹심이:
첫 숟가락엔 쫀득함과

담백한 감자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국물은 개운한 멸치 다시 육수 베이스로,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아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메밀전병:
바삭하게 부쳐진 전병 속에

메밀과 야채,

약간 매콤한 갓김치가

들어가 식감과 맛을 한층 업!

감자옹심이와 함께 먹으면 조화가 완벽합니다.

다른 백복령 쉼터 메뉴들과 비교했을 때, 

영선네는 감자옹심이 양도 넉넉하고

 반죽이 촉촉하면서

 쫄깃한 점이 특징입니다 .


4️⃣ 메뉴 라인업 및 추천 포인트

⭐ 감자옹심이
고랭지 감자 사용, 국물·식감 조화 우수

⭐ 메밀전병
갓김치 토핑, 바삭하고 깔끔한 맛

⭐ 감자전
부드럽고 담백한 감자 본연의 맛

 

5️⃣ 찾아가는 방법 & 주변 정보

위치: 백두대간 백복령 종주 중, 

장터목과 고적대 방향 중간 지점.

교통: 정선 임계·옥계역에서 차량 진입 가능, 

평일·주말 모두 임시 주차장 이용 추천


6️⃣ 최종 총평: 장점·단점 & 추천 대상

✅ 장점

고랭지 감자 본연의 쫄깃함과 담백함이 살아 있음
넓은 내부와 따뜻한 분위기로 식사 
비교적 저렴한 가격 대비 양과 맛 만족도 높음

 

⚠️ 단점

교통편이 불편함

 

🎯 추천 대상

강원도 고랭지 감자 특유의 맛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
감자옹심이 첫 경험자나 전통 향토 요리를 즐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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