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2 "서울 강남구 - 버드나무, 갈비탕의 진수를 맛보다!!" 갈비탕의 유래 오늘은 처음 등장한 갈비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갈비탕은 토막 친 쇠갈비를 넣어서 끓인 맑은 국으로, 옛날에는 가리탕, 갈이탕이라고 불렸습니다. 갈비탕에 관한 기록은 1890년대의 궁중연회 상차림에서부터 보이고 있으나, 갈비는 그보다 먼저 고려시대 말부터 먹어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갈비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갈비탕이 궁중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입니다. 궁중에서는 갈비를 넣고 끓인 국을 가리탕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뼈를 갈아서 넣었다는 의미입니다. 가리탕은 궁중의 중요한 잔치 음식으로 꼽혔으며,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주로 제공되었습니다. 또 다른 설은, 갈비탕이 민간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입니다. 이 설에 따르면, 갈비탕은 갈비를 넣.. 2024. 1. 10. "서울 양재 -인덕원비빔국수, 진짜 비빔국수의 맛을 만나다!" 비빔국수의 유래 오늘은 서울 도심복판에서 맛이 있는 비빔국수를 맛볼 수 있는 데가 있어서 한걸음 달려가봅니다. 오늘의 메뉴는 비빔국수입니다. 비빔국수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력한 설은 조선시대에 상인들이 길거리에서 팔던 '골동면'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골동면은 국수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비빈 음식으로, 당시에는 '골동'이라는 말로 섞는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수가 귀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상인들은 길거리에서 싸게 팔 수 있는 국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수에 고기, 나물, 야채, 양념 등을 넣고 비벼서 팔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비빔국수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설은 고려시대에 궁중에서 먹던 '냉면'에서 유래했다는 .. 2023.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