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용인 맛집 탐방: 진한 국물과 푸짐한 안주가 매력적인 "진이부대찌개&포차" 솔직 후기!

부대찌개 유래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특히 미군 부대가 주둔했던 의정부 지역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식재료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귀했던 고기 대신 이러한 가공육을 활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탄생 과정: 한국인들은 이러한 서양 식재료에 익숙한 김치와 고추장을 넣어 얼큰한 찌개 형태로 끓여 먹었는데, 이것이 부대찌개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고 얼큰한 맛 덕분에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름의 유래: '부대찌개'라는 이름은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재료를 사용했다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존슨탕: 서울 용산의 미군 부대 주변에서는 '존슨탕'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1966년 미국 대통령 린든 B. 존슨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 음식을 맛보고 극찬했다는 설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또 다른 설은 미군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라 흔한 성인 '존슨'을 붙여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후 부대찌개는 라면 사리, 두부, 떡,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가 추가되면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인의 대표적인 찌개 요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의정부와 평택 지역의 부대찌개가 유명합니다. 
오늘은 용인 기흥에서 새로운 부대찌개의 맛을 볼 수 있는 진이네 부대찌개&포차로 한발 들어가 봅니다. 

썸네일 이미지

진이부대찌개&포차 분위기
전반적인 느낌: 캐주얼, 편안함, 활기참, 정겨움
인테리어: 깔끔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때로는 레트로 감성을 살린 소품이 배치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격식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평이 많습니다.
조명: 낮에는 밝고 환한 조명, 저녁에는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조명으로 바뀌어 포차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좌석: 테이블석 위주로 되어 있으며, 단체 손님을 위한 넓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앉아 식사나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소음: 낮에는 적당한 정도의 대화 소리, 저녁에는 술을 즐기는 손님들로 인해 다소 활기차고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방문객: 낮에는 가족, 친구 단위의 식사 손님이 많고, 저녁에는 퇴근 후 동료들과 술 한잔하거나 친구, 연인끼리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저녁 시간으로 접어들면 포차 분위기가 더욱 살아납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들의 웃음소리와 활기찬 대화가 오가며, 맛있는 안주와 함께 술 한 잔 즐기기에 좋은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듯합니다.

식당 내부 모습

식당내부모습

무한리필 라면사리

진이부대찌개&포차 음식
저는 산더미 부대찌개와 치즈계란말이를 먹었습니다. 부대찌게 같은 경우는 콩이 없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밥과 사리가 무한리필이었고 이것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대찌개는 많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햄이 맛이 좋았고 당면과 라면이 부대찌개의 맛을 더욱 잘 올려주었습니다. 
부대찌개는 밥에 말아 먹으면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부대찌개집에서 먹는 것처럼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치즈계란말이는 그냥 계란말이가 아니라 전자레인지에 돌린 모양같아 보여 조금 아쉬웠습니다. 모양이 잡히지 않다 보니 드는데 어려웠고 먹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일반 계란말이처럼 나왔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계란말이 모습

진이부대찌개&포차 가격
산더미부대찌개 11,000원
오리훈제 부대찌개 11,000원
고기듬뿍묵은지김치찜 13,000원
삼겹묵은지김치찜 13,000원

 

진이부대찌개&포차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 12번 길 2-1  1층 진이부대찌개&포차

 

 

진이부대찌개&포차 나의생각

상가 내의 있다 보내 주차가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도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저렴한 주차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물가시대 다른 부대찌개집에서 볼 수 없던 밥과 사리가 무한리필이라는데 좋았고 
다음번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계란말이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먹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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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업체 측의 별도의 협찬이나 광고문의 없이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여러 맛집 들을 유튜브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오셔서 음식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molf-life/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