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해장국의 유래
올갱이해장국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충청북도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갱이해장국은 다슬기를 넣고 끓인 국으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입니다. 다슬기 해장국은 술 마신 다음 날에 뜨끈하게 먹으면 속이 풀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올갱이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영양가도 뛰어납니다. 올갱이 해장국은 충청북도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으로, 충주, 제천, 청주 등에서 유명한 올갱이 해장국집이 많이 있습니다. 올갱이를 다른 지역은 고디, 올뱅이, 골뱅이, 울물이라고 다양하게 지역에서 불리고 있습니다.
올갱이 해장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한 설에 따르면, 올갱이 해장국은 충청북도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이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다슬기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올갱이 해장국은 충청북도 지역의 한 스님이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 스님은 술을 마신 다음 날에 속을 풀기 위해 다슬기를 넣고 끓인 국을 먹었는데, 이 국이 매우 맛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올갱이 해장국은 이러한 설들처럼, 충청북도 지역의 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음식입니다.
간판도 없이 올갱이로 승부를 보고 있는 집으로 한번 가봅니다.
올뱅이식당 - 분위기
충주를 지나는 남한강 자락에 위치한 올뱅이 식당은 간판이 없습니다. 힘들게 검색해서 간 곳은 흡사 그냥 지나치면 방치된 건물처럼 보이고 20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시골 식당처럼 느껴집니다. 정겹다고나 할까요~ 간판 없이 맛으로만 승부하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식당이 3시까지 영업을 안 해서 먹기가 쉽지 않은 그 동네 사람들만 먹을 수는 점심장사만 하는 곳 같았습니다. 옆에 남한강이 지류 앞에 두고 먹으면 그 여름 더운 날에도 해장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올뱅이식당 - 음식
메뉴는 딱 2가지입니다. 다슬기 해장국과 올갱이 올갱이로 승부를 보는 그러한 곳입니다. 저 또한 올갱이를 참으로 좋아해서 강원도를 시작으로 여려 곳을 다녔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굉장히 시원하고 국물이 진하였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올갱이 해장국은 너무 좋습니다. 무침은 조금 비싸다 생각했는데 음식이 나오고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올갱이의 양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맵지고 않고 달콤하면서 올갱이 무침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3시까지 안 하다 보니 타 지역이나 조금 떨어진 사람들은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맛집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이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쉽긴 했습니다.
올뱅이식당 - 가격
올갱이해장국 - 8,000원
올갱이 무침 - 25,000
올뱅이식당 - 위치
올뱅이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8 · 블로그리뷰 31
m.place.naver.com
올뱅이식당 - 나의 생각
맛: ★★★★☆
가격: ★★★★☆
분위기: ★★★★☆
서비스: ★★★★☆
총점: ★★★★☆
'생활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중구 - 조선김밥, 한국의 맛을 전하다!" (1) | 2023.07.11 |
---|---|
"이탈리아 로마 - Tonnarello: 이탈리아의 전통을 맛보다!" (2) | 2023.06.26 |
"서울 삼성동 - "도명골 청국장: 가성비 좋은 청국장 맛집!" (3) | 2023.06.02 |
"부산 기장 -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2) | 2023.05.28 |
"시흥 -시흥 마왕짬뽕, 짬뽕 마니아들의 성지!" (3) | 2023.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