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새우의 유래
오늘은 여의도에 주름을 잡고 있는 중식 전문점 팔당반점을 가보려고 합니다. 그중에 맛있었던 칠리새우를 알아봅니다.
칠리새우는 중국에서 유래한 요리로, 껍질 깐 새우에 감자녹말과 달걀흰자 등으로 만든 튀김옷을 입혀 튀긴 다음 매콤한 칠리소스에 볶아 만든 음식입니다.
칠리새우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중국의 쓰촨 지방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쓰촨 지방은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매운 음식이 유명한 곳입니다. 칠리새우도 이러한 쓰촨 지방의 매운 음식 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칠리새우는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60~70년대부터 중국집에서 칠리새우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화요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칠리새우는 껍질이 벗겨진 새우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다음, 고추, 마늘, 양파, 생강 등을 넣고 볶은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습니다.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매콤 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요리입니다. 칠리새우는 주로 밥이나 면 요리에 곁들여 먹습니다. 또한, 혼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안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칠리새우의 종류는 크게 쓰촨식과 상하이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쓰촨식 칠리새우는 더우반장을 사용하며, 상하이식 칠리새우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칠리새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칠리새우를 맛보러 한번 가보겠습니다.
팔당반점 - 분위기
팔당반점은 1993년 서울 여의도에 처음 문을 연 중국집입니다. 창업자인 김성수는 중국에서 중식 요리사로 일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여 팔당반점을 시작했습니다. 팔당반점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여의도점은 5번출구에서 조금 내려오면 위치하고 있는데 대로변에 아파트 상가 앞에 밀집된 곳에 있어서 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예약을 해서 가긴 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기 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룸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룸위주인 식당 같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여의도라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 이야기들이 필요한 장소여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입구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 갔을 때 길을 헤매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차는 건물에 하시면 돼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팔당반점 - 음식
짜장면과 짬뽕은 팔당반점의 대표 메뉴로, 깊은 맛과 푸짐한 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팔당반점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의도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맛집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팔당반점은 2023년 현재, 여의도 본점과 여의도 2호점, 광화문점 등 총 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팔당 A코스를 먹었는데, 코스순서는 게살스프, 유산슬, 칠리세우, 육즙탕수육, 식사(자장면, 짬뽕, 볶음밥 중 택 1) 처음에 양이 적어 보여서 포만감을 못 느낄까 봐 걱정했는데 코스라 천천히 나와서 나중에는 배가 부른 것 같았습니다. 저같이 많이 먹어야 배부른 분들에게는 조금 비추입니다. 음식은 끊기지 않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특히 칠리새우가 맛이 있었는데 크기도 크고 씹히는 식감이 새우를 한 마리를 입에 담는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탕수육은 바삭했고, 유산슬도 간이 잘 돼있는 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양을 채워줬던 볶음밥 조금씩 오래 먹으니 배가 부른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였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가 필요할 때 가면 좋을 듯합니다.
팔당반점 - 가격
팔당A코스 33,000원
팔당반점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27 지하 1층 001호
팔당반점 - 나의 생각
팔당반점 꿀팁!!!
상가 입구 찿기가 좀 어렵습니다. 잘 둘러보셔야 찾을 수 있습니다.
식사를 바로 계속 드셔야 되는 분들에게는 코스요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른 단품 매뉴를 드시면 행복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가까워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이용이 편합니다.
-이글은 업체 측의 별도의 협찬이나 광고문의 없이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서비스: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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