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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맛집

"서울 용산구 -서울역철도떡볶이, 추억 속의 맛 그대로!"

by 입맛살리기 2023. 11. 13.
떡볶이 유래

떡볶이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궁중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길거리 음식으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궁중 떡볶이 유래 설
떡볶이의 유래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751년 영조 27년의 《승정원일기》입니다. 이 기록에는 "영조의 생모 숙빈 최 씨가 오병(熬餠)을 좋아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오병은 떡을 기름에 볶아 만든 음식으로, 떡볶이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말기의 조리서인 《시의전서》(1896년)와 《규곤요람》(1879년)에도 떡볶이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들에서는 떡볶이를 흰 가래떡과 등심, 참기름, 간장, 파, 버섯 등을 함께 볶아 만든 고급스럽고 영양가 높은 궁중음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 떡볶이 유래 설
현대 한국에서 즐겨먹는 고추장 떡볶이는 한국 전쟁 직후에 개발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1953년에 마복림 할머니가 광희문 밖 개천을 복개한 서울 신당동 공터에서 길거리식당 음식으로 팔던 것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는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다 실수로 짜장면 그릇에 떡을 빠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짜장면 양념을 떡에 버무려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고추장 떡볶이의 시초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궁중 음식으로 시작된 떡볶이는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길거리 음식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고추장이 전래되면서 매운맛이 가미되었고, 밀가루가 들어간 가래떡이 사용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떡볶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가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AI가 만든 떡볶이 사진

서울역철도떡볶이 - 분위기

철도 떡볶이의 역사는 195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서울역 주변에는 많은 길거리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철도 떡볶이 가게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철도 떡볶이의 창업자는 김순자 할머니입니다. 김 할머니는 1956년 서울역 근처에서 떡볶이 가게를 열었는데, 당시에는 떡볶이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김 할머니는 쫄깃한 떡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떡볶이를 만들어 판매했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철도 떡볶이는 김 할머니의 손길을 거쳐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울역의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김 할머니의 손녀가 가게를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도 떡볶이의 특징은 쫄깃한 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입니다. 떡은 밀가루 가래떡을 사용하는데,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양념은 고추장, 설탕, 간장 등을 넣고 끓여 만든 것으로, 매콤 달콤한 맛이 떡과 잘 어울립니다. 철도 떡볶이는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유명합니다. 떡볶이 1인분에 만원 안 되는 가격은 오늘날에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저렴한 가격 덕분에 철도 떡볶이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철도 떡볶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간식 중 하나입니다. 쫄깃한 떡과 매콤 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철도 떡볶이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옛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서울역 철도 떡볶이로 한걸을 들어가 봅니다. 

식당 내부 모습

서울역철도떡볶이 - 음식

서울여철도떡볶이의 시그니쳐 매뉴는 국물떡볶이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먹은 것은 철도 당뽁이와 떡튀순 범벅이였는데 사장님께서 둘이 먹기에는 많을 것 같으니 떡볶이만 시키라고 하시는 것을 만류하고 먹었습니다. 음식이 나와서 보니 양이 많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늦은 점심이라 주문을 하고 먹었습니다. 당볶이는 사리면이 당면을 만들어지는데 당면이 탱글탱글한 게 떡볶이와 안성맞춤으로 맛이 좋습니다. 국물에 잘 배인 당면과 떡볶이의 떡이 잘 조화를 이루어서 처음 먹어본 사람도 추억을 회상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떡은 밀떡으로 어묵과 같이 잘 비벼져 있는 따뜻한 떡볶이를 즉석에서 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떡튀순도 잘 버무려져서 나와서 학교시절에 생각이 나면서 추억에 한 숟가락으로 시작을 합니다. 둘이서 먹으면 2인분만 시키고 다른 음식은 안 시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철도 당볶이 모습
철도 당볶이 한젓가락 든모습

서울역철도떡볶이- 가격

철도당볶이 7,000원
떡+뒤+순 9,000원

매뉴판 모습

서울역철도떡볶이 - 위치

서울 용산구 청파로 93길 18-1 1층

서울역철도떡볶이 - 나의 생각

서울역철도떡볶이꿀팁!!!
주차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점심에는 자리가 없어서 바로드시려면 1시 이후에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