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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맛집

"인천 남동구 - 인천본가, 30년 전통의 맛을 찾아서."

by 입맛살리기 2023. 10. 3.
계란밥 유래

오늘은 주매뉴보다 사이드메뉴가 더 유명하다고 하여서 고깃집에서 추억의 계란밥이 유명하다는 인천의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본가를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계란밥의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찬밥을 따뜻하게 먹기 위해 계란을 넣고 볶아 먹기 시작한 것이 계란밥의 시작이라는 설입니다. 찬밥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계란의 단백질과 지방이 밥의 건조함을 잡아주어 맛과 영양을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달걀을 먹기 위해 밥과 함께 볶아 먹기 시작한 것이 계란밥의 시작이라는 설입니다. 옛날에는 계란이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한 알의 계란을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 위해 밥과 함께 볶아 먹었다고 합니다. 계란밥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모두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찬밥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만들지만, 중국에서는 볶음밥 재료의 하나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날달걀을 밥에 뿌려 먹는 타마고카게고항(卵かけご飯)이라는 음식이 유명합니다. 계란밥은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맛과 조리법을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밥, 계란, 소금, 참기름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양파, 당근, 김치, 햄, 치즈 등을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밥은 조리 시간이 짧고, 만들기 쉽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음식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계란밥을 파는 인천 본가를 방문해 봅니다.

AI가만든 계란밥 이미지

인천본가 - 분위기

인천본가는 1993년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개업한 30년 전통의 음식점입니다. '인천의 맛을 알리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인천본가는, 정갈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천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번화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내부에 크지는 않지만 화로 테이블이 놓여 있고 테이블은 한 8개 정도 됩니다. 서비스가 일단 매우 좋습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가게처럼 생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신경 써주시는 것도 조금더 하면 불편할 것 같을 정도로 신경을 잘 써주십니다. 빠르고 신속하게 주문을 가져다주시는 것도 근래에 갔던 식당 중에 기억이 남습니다. 나갈 때도 직접 나오셔서 옷에 냄새나지 않게 방향제도 뿌려주시고 서비스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주차는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근처 길가에 주차할 수 있지만 골목이 비좁고 차들이 많아서 근처에 주차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천본가 - 음식

인천본가의 대표 메뉴는 계란밥, 돼지고기, 막창입니다. 계란밥은 찬밥을 활용하여 만든 간단한 음식이지만, 인천본가의 계란밥은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식감과 부드러운 계란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저는 세트 메뉴를 먹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서 무슨 세트지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삼겹살과 막창하고 특수부위 고기를 세트로 판매하는 메뉴였습니다. 밑반찬과 계란국이 처음 나오고 음식들이 나오는데 이 집에 메뉴가 추억의 계란밥이라서 그런지 고기맛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기는 진리 아니겠습니까?ㅎㅎ 추억의 계란밥을 주시면서 직접 비벼주시는데 현란한 손을 찍지 못하게 아쉽긴 했습니다. 추억의 계란밥을 너무 기대해서 왔지 개인적으로는 특이한 맛은 못 느꼈습니다. 너무 열심히 비벼주셔서 미안할 정도로 잘해주시긴 했습니다. 그래도 옛날 어머님의 해주시던 계란밥이 조금이나마 생각나신다면 가셔서 드셔 보셔도 좋습니다.

인천본가 - 가격

뒷고기 8,000원
툇통살 12,000원
삼겹살 12,000원
막창 13,000원
모든 45,000원
계란밥 3,000원

인천본가 - 위치

인천 남동구 인하로 507번 길 23 인아빌딩

인천본가 - 나의 생각

인천본가 이용 꿀팁!!!
주차자리가 길가에 주차를 해야 돼서 조금 불편합니다.
서비스는 정말 좋습니다. 직원들의 열정도 있고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비슷하고 계란밥은 옛날 맛이 나긴 하지만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인천터미널역과 예술회관역 사이에 있어서 대중교통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서비스: ★★★★★
총점: ★★★★☆